4월이 왔어 이별이 왔던 그 장면에서
나 난 멈춰있고 넌 뒤돌아서 날 떠났어
너 딴사람을 지워야 함을 잘 알면서도
비슷한 옷깃에 닮은 목소리에
아직 난 아픈데 그대..
왜 모르시나요 미워지게
왜 몰라주나요 원망하게
우리 헤어지는 일 당신에게는
나를 잊는 일 보다 쉬운건가요
잘 지내는지 가끔은 내가 생각나는지
비슷한 향기에 닮은 뒷모습에
아직 난 아픈데 그대..
왜 모르시나요 미워지게
왜 몰라주나요 원망하게
우리 헤어지는 일 당신에게는
나를 잊는 일 보다 쉬운건가요
보고싶어요 그리웠어요
눈물처럼 닦고 나면
지워질 줄 알았요 나는요..
모든 걸 이뤄도 괜찮아요
모든 걸 다 줘도 괜찮아요
그댈 기다리는 일
이젠 나에게 그댈 잊는 일 보다
보다 쉬운 일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