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는 이 길이
왜 이리 먼 길 같을까
혹시나 니가 서 있을까
걸음이 점점 빨라져 보고 싶어
잠이 안 와서 술을 마셨어
이기지도 못 할 독한 술을 마셔봤어
잠들지 못 해 니가 더욱 생각나
니 목소리 기다리잖아
해도 너무 하잖아
아무 것도 못하겠어
넌 내게 어떤 사람이니
조금도 지워낼 수가 없어 너를
잠이 안 와서 술을 마셨어
이기지도 못 할 독한 술을 마셔봤어
잠들지 못 해 니가 더욱 생각나
니 목소리 기다리잖아
행복하니 넌 괜찮니
어떻게 그렇게 차갑게 떠나
아직까지 난 믿어지지가 않아
모든 게 거짓 같아
새벽까지도 그리워하다
니가 불행하길 바라고 원망했는데
진심이 아냐
니가 아픈 모습을 보긴 싫어
사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