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내가 줄 수 있는게 없어
없어
아직은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어
거창한 약속 멋있는 말도
생각이 안나고
부디 멀지 않는 미래에
그냥 잘해줄게 널 지켜줄게
흘린 눈물만큼 웃게 해 줄게
내가 별이 될게 널 비춰줄게
기다려준 만큼 곁에 있어 줄게
지친 하루를 버티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문득 그대 생각나면
전화를 걸어 말을 해
우리 좋은 날 가져다 줄게
세상에 내 편은 너 밖에 없어
그 세상을 안겨 줄 자신이 없어
두 손을 잡고
지키지 못 할 다짐일지라도
우리 멀지 않은 미래에
내가 잘해줄게 널 지켜줄게
흘린 눈물만큼 웃게 해 줄게
내가 별이 될게 널 비춰줄게
기다려준 만큼 곁에 있어 줄게
이 위태로운 현실 속 지키고픈 한 사람
니가 있어 내가 살아요
이 끝이 없는 어둠속 빛이 돼 준 한 사람
실없이 웃는 날이 오겠죠 어어
그냥 잘해줄게 널 지켜줄게
흘린 눈물만큼 웃게 해 줄게
햇살 좋은 어느 오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른한 그 날을 그리며
지친 하루를 버티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문득 그대 생각나면
전화를 걸어 말을 해
우리 좋은 날 가져다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