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내가 뭘 더 할 수 있겠어
부서지겠지 더할수록
우리가 가진 추억이
니 남은 기억이
돌아보지 말고 가
그게 나도 편하니까
못다 치운
흔적들은
놔둬 내가 정리할게
넌 그 사람과 바쁠 테니까
우습게도 전부
허무해진 것들
내게 말해 모두
사랑이란 것들
부질 없는 거래
슬퍼지는 노래
속에 나는 고해
꽤나 아프니까
바쁠 테니까 넌
다른 남자 품에서
행복하길 바래
지워줄게 나에
대한 것을 말야
돌아보지 말고 가
그게 나도 편하니까
못다 치운
흔적들은
놔둬 내가 정리할게
넌 그 사람과 바쁠 테니까
넌 그 사람과 바쁠 테니까
이미 우릴 지웠을 테니까..
돌아보지 말고 가
그게 나도 편하니까
못다 치운
흔적들은
놔둬 내가 정리할게
넌 그 사람과 바쁠 테니까
넌 새로운 추억을 만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