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운명처럼 거부감 없이 이끌려
사랑에 빠진 후부터
공기가 왠지 맑아지고 물맛도
정말 달아요 믿을 수 없는 기적들
자꾸 눈을 비비며 꿈 아닐까 확인해
(벌써 몇 달이 지났는데)
나는 오늘도 눈부신 그댈 보며 말해
단 둘. 단둘만 있으면 어디든
행복의 낙원처럼 느끼는 내 맘 아나요
하루 하루 더 빨리 흘러서
그대의 멋진 남편이 되길
소원하며 살아요
눈물이 모두 마른 듯 슬펐던
기억 없는 듯 기쁨이란 감정만 남았죠
두렵던 여름 폭풍도 못 견디던
한겨울 추위도 그댈 지켜줄 이유가 되었죠
모든 것에 감사한 삶을 살게 해주는
(그대라는 존재 위해)
할 수 있는 일 그 무엇이라도 해 볼거야
단 둘. 단둘만 있으면 어디든
행복의 낙원처럼 느끼는 내맘 아나요
하루 하루 더 빨리 흘러서
나만의 예쁜 아내가 되길
소원하며 살아요
잠을 쫓는 설레임에 온 밤을 새워도 좋아
눈을 크게 떠 그대 사진 보는게 더 좋아
내게 보이는 천국의 세계 그대
역시 보고 있기를 기도해요 온 맘으로
baby forever you and I
발끝 닿는 곳 어디든 그대를 업고
달려 가고 싶은 기분 이해 하나요
하늘 태양과 달이 머무는 저 높은 곳을
함께 날아서 여행하고 싶어요
단 둘. 단둘만 있으면 어디든
행복의 낙원처럼 느끼는 내맘 아나요
하루 하루 더 빨리 흘러서
그대 의 멋진 남편이 되길
소원하며 살아요
단 둘이면 어디든 낙원이죠
(함께라면 좋아요 you and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