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네 우린 서로가 푹 빠져있던 셈인데
이 봐, 처음부터 모든 게 이렇게 일이 이 지경이 될 거란 걸 알고 있었지?
다들 떠들어댔지, 댔지 거기까지라고 그때 난 맹세했지, 했지 오늘의 Gloria
난 나를 지배해(Woo) 난 깃발을 들어(Woo)
가,가시 같던 매,맹수 같던 찢기던 시간을 다 이겨낸 그 순간 인생은 빛났다
(Dah ah ah ah ah ah yeah eh eh eh)
인간이란 고통을 통해 커가는 것 진짜가 되는 길은 정말 쉽지 않잖아?
내 안의 싸움은 길고 지루했지만 그 땐 이런 평화란 상상 못했지
고갤 다 절레절레 했지 내 안의 질문들
정말로 무시무시했지 전쟁은 끝났어
난 나를 지배해(Woo) 난 깃발을 들어(Woo)
이 삶의 타이밍 후회는 없어 두렵던 마음을 다 이겨낸 그 순간 인생은 빛났다
(Dah ah ah ah ah ah yeah eh eh eh )
안개 걷혀 눈앞은 고요해 (고요해, 평화로워)
이 승리의 환희를 잠시 만끽하고는, 또 다시 가는 우리 모습이여
난 나를 지배해(Woo) 난 깃발을 들어(Woo)
가,가시 같던 매,맹수 같던 찢기던 시간을 다 이겨낸 그 순간 인생은 빛났다
(Dah ah ah ah ah ah yeah eh eh e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