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박창현
작곡:박창현
화면에서 '알 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너의 얼굴과 이름을 보고
우리가 끊어짐을 알았지 난 어떡해
말이 안 돼 내가 널 얼마나 잘 아는데
지난 몇 년이 내 거였는데
1초도 멈출 수가 없었던 내 사랑은
하지만 지금 뭘 하는지도
누구와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가 없으니, 알지도 못하니
우린 그런 사이가 맞나 봐
안녕, 안녕 인사도 못하네
제발, 제발 잡지도 못하네
이렇게 멍하게 잘 가라고
말을 건네 본다 안녕
하지만 지금 뭘 하는지도
누구와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가 없으니, 알지도 못하니
우린 그런 사이가 맞나 봐
안녕, 안녕 인사도 못하네
제발, 제발 잡지도 못하네
이렇게 멍하게 잘 가라고
말을 건네 본다 안녕
모두 지워버리진 않길 바래
또 우릴 기억해주길 바래
다른 사랑이 모두 가려버려도
네 하루를 다신 알 수 없어도
내가 알던 너만 기억하며 살아가 볼게
안녕, 안녕 인사도 못하네
제발, 제발 잡지도 못하네
이렇게 멍하게 잘 가라고
말을 건네 본다 안녕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