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푸르지 않은
너무 흐리지도 않은
그 목소리
내리는 그 아픔에
피할 우산조차 준비 못하고
바보 같다고
아직은 첨이라 바보 같다고 해도
더 이상 흐를 수 없는
내 눈에 고인
눈물들만 가리고
내 사랑의 미소를
알게 해준 그 시간 속에서
어쩜 그렇게 말라가겠지
어제 그 빗물 처럼
고민한 거였어
말 한마디 던진 그 순간 마다 우워~
더 이상 흐를수 없는 내 눈에 고인
눈물들만 감추고
내 사랑의 미소를 알게 해준
그 시간 속에서
어쩜 그렇게 말라가겠지
어제 그 빗물처럼 oh
이렇게 지우지 못해
가슴만 더욱 저려 오지만
어쩜 그렇게 기다리겠지
아직 난 흐리니까
아직 난 흐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