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쉬운 이야기 뭘 그리 망설여
그리 뜸을 들여 한 말이 그거니
이별의 얘기에 눈물을 바랬니
잡지 않는 내가 이상해 보이니
어쩌면 이별이 오기를 기다렸나봐
Baby, I can't help it
just 이제야 너에게서 자유로워
now 또 다른 세상이 말을 걸어
why 잠시 멈춰있던 사랑일 뿐
say 괜찮아, 아무렇지 않은 걸
어둠이 지나면 바람이 그치면
그대 내게 없다는 걸 나 알 텐데
조금 더 천천히 이 밤이 지나길
그대가 없이 무너질 날 위해
아침은 그대 없어도 내게로 올 테니
Baby, I can help it
just 이제야 너에게서 자유로워
now 또 다른 세상이 말을 걸어
why 잠시 멈춰 있던 사랑일 뿐
say 괜찮아, 아무렇지 않은걸
머릿속의 시간들은 거꾸로만 흐를 텐데
아니라고 애써 봐도 감출 수가 없을 텐데
지나치는 모든 것이 다시 나를 흔들 텐데
다시 사랑한다 해도 그대만은 아닐 텐데
just 왜 나는 아직 너의 뒤에 있니
now 정말로 날 두고 떠난 거니
why 벌써 니가 너무 그리워져
say 자꾸만 뒷모습이 흐려져
just 가라는 나의 말을 믿는 거니
now 정말로 이대로 끝난 거니
why 벌써 니가 너무 보고 싶어
say 자꾸만 뒷모습이 흐려져
just 떠나지마 떠나지마~~
now 내게 와줘~ 내게 와줘~
why 돌아와~
say 가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