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詞:서동성 作曲:박성일
손끝마다 느껴지던 것들 每個指尖都曾感受
매일 눈을 뜨면 만나 왔던 것들 每天睜開眼都會遇見的事物
바삐 나를 밀치며 忙碌催促著我
스쳐 가던 모든 것들도 擦肩而過的那些事物
때론 나보다 더 믿어 왔던 것들 有時比自己更相信的事物
가슴 깊은 곳에 아껴 왔던 것들 在內心深處一直珍惜的東西
어떤 이유로 因為什麼理由
그 하나하나 간직해왔던 걸까 將那些一一珍藏至今呢
그건 아마도 우리가 사랑해서겠지 那也許是因為我們彼此相愛吧
그건 아마도 서로가 소중해설 거야 那也許是彼此互相珍惜吧
우린 어쩌면 也許我們
그걸 잠시 잊고 살진 않을까 會不會在生活中暫時忘記呢
내어 주지 못한 나의 한 손 我沒能伸出的一隻手
끝내 잡아 주지 못한 다른 한 손 最終沒能抓住的另一隻手
반은 틀렸고 錯了一半
그 남은 반을 우린 옳다 말할까 剩下的那一半我們還能說是正確的嗎
세상이 만든 그 많고 많은 함정들에 在世界設下的無數陷阱中
우리가 만든 그 많고 많은 이유 앞에 在我們編造的數不清的理由面前
고갤 끄덕여 點頭承認
세상 뒤로 숨어 살진 않았을까 不是也曾躲藏在世界背後生活嗎
그건 아마도 날 위한 핑계였었겠지 那也許是為了我的藉口吧
그건 아마도 날 위한 변명였을 거야 那也許是為了我的辯解吧
우린 어쩌면 也許我們
너의 눈물까지 가지려 한 건 아닐까 是不是連你的眼淚也想擁有啊
돌려주지 못한 많은 것들 很多無法回到原位的那些事物
끝내 말해 주지 못한 많은 것들 很多終究沒能告訴你的事
맘을 감으며 關上心門
또 나를 속인 건 아닐까 Ah 又在自欺欺人不是嗎 Ah
세상이 만든 그 많고 많은 함정들에 在世界設下的無數陷阱中
우리가 만든 그 많고 많은 이유 앞에 在我們編造的數不清的理由面前
고갤 끄덕여 點頭承認
세상 뒤로 숨어 살진 않았을까 不是也曾躲藏在世界背後生活嗎
그건 아마도 날 위한 핑계였었겠지 那也許是為了我的藉口吧
그건 아마도 날 위한 변명였을 거야 那也許是為了我的辯解吧
우린 어쩌면 也許我們
세상에게 지쳐 對這個世界感到疲憊
많은 걸 잊고 살지도 몰라 忘記了許多事而活著也不一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