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습관이 돼버린 것 같아
버릇처럼 콧대 쪽을 또 눌러봐
때론 내 몸의 일부인 것도 같아
아차 하고 안 하고 나갈 땐
입 주변에 느껴지는 그 허전함
조그만 얼굴을 다 가린 아이들과
눈 밑으론 화장을
안 한다는 웃긴 농담조차
끝날 듯 말 듯 또 끝나지 않는
차라리 곧 끝날 것 같던
예전 달고나 커피 시절이
왜 그리운 건지
모든 게 다 얼어버린 all day all night
그리워 그리워 자유롭게
숨 쉬던 나와 너의 그 하루하루
코끝을 스치던 바람도
따스하던 네 온기도
더 가까이 느끼고 싶어
All I all I want for Christmas is no mask
All I all I want for Christmas is no mask
소중함을 깨달았던 한 해
올해가 마지막이길 바라
I wish no more no more
Mask Christmas
너무 길어져 힘들어도
괜찮아 올해가 끝일 거라고
그 걱정은 미뤄둬 미뤄둬
내년엔 좋아하는 곳
어디든 떠나자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따뜻하게 보낼 거라고
I wish no more Mask Christmas
I wish no more Mask Christmas
모든 게 다 얼어버린 all day all night
그리워 그리워 자유롭게
숨 쉬던 나와 너의 그 하루하루
코끝을 스치던 바람도
따스하던 네 온기도
더 가까이 느끼고 싶어
준비했어 이 노래 이건 널 위한 선물
한 해만 부를 노래
Merry Christmas
All I all I want for Christmas is no mask
All I all I want for Christmas is no mask
소중함을 깨달았던 한 해
올해가 마지막이길 바라
I wish no more no more
Mask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