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부터 잘못된 건지
나는 모르겠지만
조금씩 새어 나가던 온기 차가워져서
어느새 변해버린 내 맘이 조금은
실감이나서 나 무서워졌어
어디서 부터 시작된건지
나는 모르겠지만
따뜻한 시선 다정한 말투 차가워져서
어느새 변해버린 너와의 시간이
실감이나서 나 두려워졌어
두드리면 열릴꺼야 미련한 맘
다시오면 찾을꺼야 미안한 맘
돌아서면 잡을꺼야 미워한 널
사라지면 찾을꺼야 미로속의 날
사랑 그 끝자락에서 나 머물러요
울지마 돌아와
사랑 그 끝자락에서 나 머물러
사랑 그 끝자락에서 나 머물러요
울지마 돌아와
사랑 그 끝자락에서 나 머물러
어디서 부터 변한건지
나는 모르겠지만
익숙한 장소 보통의 시간 지겹다해서
어느새 변해버린 우리의 온도가
실감이나서 나 눈물이났어
두드리면 열릴꺼야 미련한 맘
다시오면 찾을꺼야 미안한 맘
돌아서면 잡을꺼야 미워한 널
사라지면 찾을꺼야 미로속의 날
사랑 그 끝자락으로 날 밀지마요
두려워 시간을줘
사랑 그 끝자락으로 날 몰지마
사랑 그 끝자락으로 사랑
그 끝자락으로
사랑 그 끝자락으로 사랑 그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