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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姜昇潤

作曲 강승윤Diggy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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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詞

아프지 않고 밥도 잘 먹고 내 마음을 터놓을 친구도 있어요 어젠 밤새도록 마음 가는 대로 기타를 잡고 곡을 썼어요 너무 감사하게도 난 늘 바쁘게 살아요 정말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그런데 왜 왜 왜 난 불안할까요 도대체 왜 왜 왜 난 외로울까요 난 또 멍하니 앉아서 창밖을 보네요 뭘 보는진 몰라요 나의 멍한 두 눈에서 뚝 흐르는 이건 혹시 눈물인가요 마음에 멍이 들었나 봐요 별거 아녜요 살다가 보면 가끔 이럴 때도 있기 마련이죠 내일은 말이에요 일이 끝난 뒤에 오랜 친구들과 마시고 놀 거예요 그런데 왜 왜 왜 난 공허할까요 도대체 왜 왜 왜 난 외로울까요 난 또 멍하니 앉아서 창밖을 보네요 뭘 보는진 몰라요 나의 멍한 두 눈에서 뚝 흐르는 이건 혹시 눈물인가요 시퍼런 멍이 나 몰래 어느새 이렇게나 번졌는데 모르는 척했던 내게 미안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 나을 거란 착각 속에 난 오늘도 바보처럼 난 또 멍하니 앉아서 창밖을 보네요 뭘 보는진 몰라요 나의 멍한 두 눈에서 뚝 흐르는 이건 혹시 눈물인가요 난 또 멍하니 앉아서 창밖을 보네요 뭘 보는진 몰라요 나의 멍한 두 눈에서 뚝 흐르는 이건 혹시 눈물인가요 마음에 멍이 들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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