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없이 그대 내게 준 따스한 시선
고요했던 내 맘에 파도가 일렁이고
한 걸음씩 나도 모르게 스며 들어가
어느샌가 그대의 색으로 물들여지네
같은 곳을 향해 걸어가고
서로의 온기를 전해 느끼고 있어
깊어져만 가
그댈 바라보는 것도
그대의 머리칼을 만지는 것도
모든 게 다 처음이라
꿈인 것 같아 이 밤이 영원하기를
서툰 표현일지라도 작게 반짝이는 저 별처럼
길을 잃고 헤매일 때
그대의 길잡이가 되고 싶어
처음부터 내 맘을 알아본 단 한 사람
언제라도 곁에 머물며 함께하고 싶어
나의 하루 모든 시간에 문을 두드려
자연스레 일상이 되어 녹아 들어가
다른 곳을 바라보더라도
결국에 우리는 영원히 이어져 있어
깊어져만 가
그댈 바라보는 것도
그대의 머리칼을 만지는 것도
모든 게 다 처음이라
꿈인 것 같아 이 밤이 영원하기를
서툰 표현일지라도 작게 반짝이는 저 별처럼
길을 잃고 헤매일 때
그대의 길잡이가 되고 싶어
참으려 해봐도
맘을 숨길 수가 없어
이게 사랑이란 감정의 느낌인걸
이제야 알게 됐어
그댈 바라보는 것도
그대의 머리칼을 만지는 것도
모든 게 다 처음이라
꿈인 것 같아 이 밤이 영원하기를
서툰 표현일지라도 작게 반짝이는 저 별처럼
길을 잃고 헤매일 때
그대의 길잡이가 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