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워 질 때면
어느새 혼자 남아서 그저
아침이 밝아 올 때까진
밀린 생각에 잠겨있어
이해란게 어려워서
나 오늘은
널 믿어보려고 해봤어
아무리 내 잘못을 꺼내도
널 미워하기엔 내 추억이
널 믿어보기엔 내 기억이
닳지를 않아
그땐 널 많이 사랑했었나봐
나 혼자만 사랑했던 걸까봐
너를 잃어 힘든 아픔 보다
내가 모르던 네 모습이 날
외롭게 만드는 걸
그때 넌 나를 사랑했던 걸까
나 혼자서 사랑했던 것 같아
oh oh oh oh
no you you you
널 믿고 싶어 그저 난 oh oh
날이 밝아지면 어느새
잊혀지고선 다시 이렇게
하루에도 수 없이 떠난
네가 그리워져 가끔씩 또 나
널 잊기가 널 믿기가
되돌려보기엔 내 추억이 닿지를 않아
그땐 널 많이 사랑했었나봐
나 혼자만 사랑했던 걸까봐
너를 잃어 힘든 아픔 보다
내가 몰랐던 네 모습이 날
더 외롭게 만드는 걸
그때 넌 나를 사랑했던 걸까
나 혼자서 사랑했던 것 같아
oh oh oh oh
no you you you
널 믿고 싶어 그저 난 oh oh
나를 바라보며 사랑을 말하던
네 모습을 떠올려
그땔 그리워하는 마음과
더는 아니라 하는 마음이
아직도 날 떠날 수 없게 믿을 수도
아니 바랄 수도 없게 해
그땐 널 많이 사랑했었나봐
나 혼자만 사랑했던 걸까봐
너를 잃어 힘든 아픔보다
내가 몰랐던 네 모습이 날
더 외롭게 만드는 걸
그때 넌 나를 사랑했던 걸까
나 혼자서 사랑했던 것 같아
oh oh oh oh
no you you you
널 잊고 싶어 그저 난 oh oh